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좌)과 한범덕 청주시장이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좌)과 한범덕 청주시장이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지난 11일 충청북도 청주시를 방문해  ‘청주시 수소충전소 설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주시 관내에 수소충전소 2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을 골자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긴밀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충주시에 이어 수소충전소 관련 두 번째 협약체결이다.

고영태 사장은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산업의 발전과 지역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11월까지 수소충전소 2기 완공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제시와 사업조달 발주 등 관련 기술지원으로 그 역할을 다해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사장은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단 한 건의 민원도 없는 안정적, 고품질화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스기술공사는 12일에도 평택시 및 음성군과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을 예정하고 있는 등 수소충전소 설치사업의 영역을 지속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수소충전소 설치사업을 비롯한 기타 수소산업 관련 인프라 구축사업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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