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종합 심리케어 프로그램 '플라워 테라피 부제: 사탕, 비누 꽃바구니 만들기'에 참여한 가스기술공사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꽃바구니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근로자 종합 심리케어 프로그램 '플라워 테라피 부제: 사탕, 비누 꽃바구니 만들기'에 참여한 가스기술공사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꽃바구니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13일 대전 본사에서 근로자 종합 심리케어 프로그램 중 집단행사인 '플라워 테라피 부제: 사탕, 비누 꽃바구니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플라워 테라피 '사탕, 비누 꽃바구니 만들기'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화훼디자인 이론 교육과 원예 재료를 활용해 꽃바구니를 직접 디자인하고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꽃바구니를 선물받을 대상에게 전하는 마음을 캘러그라피 형식의 편지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예방하는 효과를 체험했다.

가스기술공사는 전문 안전보건관리 제도인 근로자 종합 심리케어 프로그램(EAP, Employee Assistance Program)을 지난해 11월부터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직원들의 업무 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AP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는 가스기술공사 안전품질처의 관계자는 “향후 시범운영이 종료되는 4월 이후 효율성을 검증해 7월부터 12월까지 단계적으로 14개 현장 사업장으로 EAP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며 “2020년에는 지역사회 안전 약자 등 대상 범위를 외부로 확산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가치를 실현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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