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수 귀뚜라미범양냉방 대표가 냉난방공조산업 유공 산업포장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영수 귀뚜라미범양냉방 대표가 냉난방공조산업 유공 산업포장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이영수 (주)귀뚜라미범양냉방 대표가 지난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년 냉난방공조산업 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냉난방공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영수 귀뚜라미범양냉방 대표는 지난 35년간 시스템 에어컨, 냉동기, 공조기 등 주요 냉동공조 제품의 국산화와 품질혁신을 이끌어 왔다. 2009년 귀뚜라미범양냉방 대표로 취임한 이후  국내외 신규거래선 확보, 재무건전성 개선에 주력하며 매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확대하는 등 공조업계 1위 기업으로 키워냈다. 또한 2011년부터 무차입 경영을 유지하며 지난해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창사 이래 최고인 신용등급 A+를 획득하는 등 남다른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영수 대표는 해외시장 개척에도 남다른 능력을 펼치고 있다. 전세계 60개국에서 100여개의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누적 수출액 3,300억원을 달성하는 등 국산 제품의 세계화에 앞장서며 우리나라 냉동공조산업의 국제적인 위상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8년 세계 최대 용량인 3,000RT(가정용 30평형 에어컨의 1,000배 용량)급 냉각탑 시험 설비를 완공하는 등 실험설비를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효율 송풍기, 블록형 냉각탑 등 신성장동력 사업을 위한 아낌없는 기술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영수 대표의 노력은 귀뚜라미범양냉방이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2017년 공조업계 최초로 국가품질혁신상 대통령 표창을 받고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1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제품의 우수성과 품질의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영수 대표는 “투자와 혁신, 고용 및 일자리 창출, 수입대체, 고객만족, 에너지절감, 수출 확대를 위한 제품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국가 경쟁력 강화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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