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4~15일 양일간 울산시 중구에서‘2019년 보안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보안, ICT, 제어 등 각 분야 실무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근 발전소 제어시스템 등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공격 증가에 따른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담당자들의 보안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작년 한 해 동서발전의 보안활동에 대한 성과를 돌아보고 2019년 보안분야 업무추진방향과 국내·외 정보보안 주요이슈 및 정부 정보보안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4개 그룹별 토론에서는 동서발전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화설비 및 발전소 제어시스템에 대한 취약점 개선방안과 발전소 시설방호 강화방안 등 융합보안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토의가 이뤄졌으며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한 외부 전문가 강의도 진행됐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보안수준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공공기관 보안분야 최우수기관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국제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27001) 인증과 국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을 획득해 우수한 정보보안 관리체계 수준을 대내·외에서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보안 기술지원을 시행하고 11월 IT여성기업의 공공시장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IT여성기업인협회와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사회적 가치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