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서 (주)현진티엔아이 대표(좌)가 조성택 충북 영동세무서장으로부터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서 (주)현진티엔아이 대표(좌)가 조성택 충북 영동세무서장으로부터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김영서 (주)현진티엔아이 대표가 모범납세자로 인정받아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성실납세자로 조성택 충북 영동세무서장 표창을 받았다. 

납세의 의무는 국방, 교육, 근로, 등과 같은 국민의 기본의무 가운데 하나이지만 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제대로 지키지 않아 불성실 체납 또는 고액체납자로 이름을 올리는 멍에를 쓰기도 한다. 

김영서 현진티엔아이 사장은 “인력과 자금난을 비롯해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국내에서 제조업체로 유지하거나 성장 및 발전하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닌 것이 현실이지만 국민의 기본된 의무로 마땅히 지켜야하는데 상을 받게 돼 어리둥절 할 뿐”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서 사장은 “제조업체,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자 생명줄”이라며 “풀어야 될 각종 규제는 풀고 금융 및 세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그 중에서도 제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에 더 많은 관심을 정부가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주)현진티엔아이는 지난 2005년 충북 영동군 용산면 법화공단에서 3톤 이하 소형저장탱크는 물론 대형 LPG저장탱크를 제조한 지 15년된 견실한 중소기업으로 지난 2017년 3월에는 기화기, 벌크로리 등 특정설비전문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개발에 매진한 결과 충전, 판매 등 LPG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SK가스 등 LPG수입사 협력업체로 등록, LPG저장탱크 생산에서부터 재검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사후관리를 이행중이다. 

그 결과 단기간에 동종업체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지역인재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납세의무도 성실히 이행해 성실납세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실납세자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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