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충전소 설치사업 업무협약 후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우 5번째),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좌 5번째) 등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소충전소 설치사업 업무협약 후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우 5번째),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좌 5번째) 등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지난 12일 평택시 및 음성군과 수소충전소 인프라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각 지자체 관내(평택시 2기, 음성군 1기)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미세먼지 저감과 친환경에너지 인프라 확대를 위한 국가 보조사업이다.

수소차보급사업은 정부의 미래혁신성장 주력사업으로 가스기술공사는 수소충전소 구축을 통해 수소산업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지역 수소에너지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상호협력의 발판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는 지난 4일 충주시를 시작으로 충북도내 3개 지자체, 경기도 평택시와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올해 11월까지 6개소의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고영태 사장은 "이번 지자체 위탁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을 완벽 추진해 이를 계기로 관련 분야에 대한 안전·유지보수 및 수소 공급시스템 구축 등 수소산업 전분야에 대해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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