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가 개최한 산업용 천연가스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가 개최한 산업용 천연가스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 부산경남지역본부는 14일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산업용 천연가스 시장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를 비롯해 부산도시가스 등 4개 도시가스사, 현대자동차 등 45개 산업체, 한국도시가스협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최근 국제유가 동향 및 전망 △산업용 LNG·LPG 시장 전망 △공정안전관리(PSM) 제도 개선 △대기환경보전법 개정 관련 대응방안 등을 주제로 집중 토의가 이어졌다. 또 LPG 등 경쟁연료와의 균형 있는 세금 부과, 산업용 요금제도의 합리적 개선 및 장려금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임춘호 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경남권역은 조선·화학·자동차 등 산업단지가 밀집해 산업용 수요가 타 지역보다 월등히 높다”라며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 사용을 지속 확대해 경제성 제고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함께 얻도록 업계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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