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인 육성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해양인 육성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미래 해양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지사장 최제광)는 지난 18일 미래의 ‘해양인’ 육성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미래의 ‘해양인’ 육성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해양환경교육 및 해양정화활동을 활용해 봉사활동과 연결시켜 운영하는 사회적 공헌활동이다.

청소년 스스로가 참여하는 해양환경교육과 해양정화활동을 통해 안전한 해양환경을 만들고 있다. 또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며 현장 중심의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해 해양인식을 제고시키고 해양분야의 ‘미래의 해양인’을 육성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해양인 프로젝트는 청소년 30여명이 참여해 해양환경 및 방제 진로체험교육을 하고 방제대응센터 및 방제장비를 견학하며 대산항 인근에서 해안가 정화활동을 펼쳤다.

해양인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해양에 대해 친숙해지는 경험이었다”라며 “해양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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