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층시설개선 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가 개최되고 있다.
서민층시설개선 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가 개최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장재경)는 15일 본부 회의실에서 ‘2019년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 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위원회에서는 지자체 가스담당공무원, LP가스판매협회 관계자 등 평가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8개사가 2019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어서 올해 서민층 시설개선 지원사업 운영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지역본부는 이날 선정된 가스시설개선 사업자 및 지자체와 협력해 2019년 중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소외계층 중 367가구에 대해 사고위험성이 큰 고무호스시설을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장재경 경기지역본부장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공사가 기획하고 2011년부터 본격 시행해온 대표적인 에너지복지 사업으로 그간 LP가스사고 감축과 서민생활 안정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라며 “올해에도 사업 수행자가 최종적으로 확정됨에 따라 오늘 12월까지 차질없이 사업이 성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