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 전경.
충북테크노파크 전경.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충청북도와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 충북TP)가 지원하고 있는 ‘첨단형 뿌리기술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이 지속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 1월 초 산전정밀(주), (주)모노클이 뿌리기술전문기업으로 지정받은데 이어 3월에는 (주)대현하이텍과 (주)유진테크놀로지가 뿌리기술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

‘뿌리기술전문기업 지정제도’는 뿌리산업(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분야에서 핵심뿌리기술을 보유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뿌리기업을 선별해 기술개발, 자금, 인력 등의 지원사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현재 도내에는 이번에 지정되는 두 개 기업 포함 26개 기업이 전문기업으로 지정돼 있으며 충북도 지원을 받은 5개 기업 모두 전문기업지정을 받는데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8년부터 충북도는 전략적으로 도내 뿌리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첨단형 뿌리기술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북TP와 (사)한국산업진흥협회가 주관과 참여기관으로 지원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지원을 통해 도내의 뿌리기업들이 뿌리기술전문기업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기업 대상 기업재무 및 기술분석과 전문기업지정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김진태 충북TP 원장은 “2019년에도 충북도 내 첨단형 뿌리기술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원사업으로는 뿌리기술전문기업 지정지원 이외에도 공정개선, 작업환경개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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