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이 지난해 교육부 주최 ‘진로체험페스티벌’에 참가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모습.
한국석유관리원이 지난해 교육부가 주최한 ‘진로체험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박람회’에 참가한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일자리’라는 주제로 열리며 공공기관, 유망 스타트업 및 글로벌기업 등이 참여해 4차 산업혁명 미래관, 지방 공공기관 채용관 등을 운영한다.

석유관리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취업정보를 공유하는 채용설명회와 가짜석유분석법 등을 시연하는 진로체험 마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채용 설명회는 박람회 첫날인 21일 오후 2시부터 중앙 무대(Smart Square)에서 진행되며 석유관리원의 인사 담당자가 취업준비생들과 직접 만나 기관의 인재상과 입사절차 등을 설명하고 2019년 채용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석유관리원은 오는 27일부터 4월3일까지 원서를 접수해 일반직과 고졸을 채용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petr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진로체험 마당은 석유관리원 부스(D44)에서 상시 운영되며 학생들이 4차산업 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공공·화학분야에 대한 진로상담과 가짜석유 분석 실습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석유관리원의 진로체험 마당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라도 석유관리원 부스 안내데스크에서 프로그램 운영 시간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석유관리원은 지난 2016년부터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재까지 총 37회 실시했으며 지난해에는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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