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15회 원전 운전경험반영 워크숍’ 전경.
지난해 열린 ‘제15회 원전 운전경험반영 워크숍’ 전경.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손재영, 이하 KINS)이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에 걸쳐 대전 라온호텔에서 ‘제16회 원전 운전경험반영 워크숍’을 개최한다.
  
KINS는 국제원자력기구 원자력안전협약에 따라 동 워크숍을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우리나라 원전 운전경험반영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KINS를 포함해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해 운전경험반영 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적인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워크숍은 ‘사건 운전경험의공유’, ‘근본원인분석(RCA) 활용 개선’ 등 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김도삼 KINS 원자력운영분석실장의 ‘사건 운전 경험반영 활동 개선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총 11개 세부 주제로 구성됐다.

김도삼 KINS 원자력운영분석실장은 “이번 워크숍은 원자력시설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정보교환 및 소통의 장”이라며 “KINS는 앞으로도 원전 운전경험반영 고도화를 통해 국내 원자력시설의 안전성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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