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영종도 소재 농어촌 민박시설을 방문해 가스보일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영종도 소재 농어촌 민박시설을 방문해 가스보일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정행원)는 22일 인천 중구 소재 영종도 농어촌 민박시설을 방문해 가스보일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강릉팬션에서 발생한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와 관련해 지난 1월부터 도시가스와 LPG 등 45만대의 가스보일러 긴급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인 농어촌 민박시설에 대해 보일러 배기통 연결·찌그러짐 등 설치상태와 일산화탄소 누출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현장에서 바로 개선 조치를 했다. 

또한 안전점검과 함께 사고예방 스티커를 보일러에 부착하고 배기통의 이탈, 파손, 막힘여부 등 사용 전·후 자가점검요령을 안내하면서 이상이 발견될 경우 공급자에게 안전점검 의뢰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리플릿도 배포했다. 

농어촌 민박시설 점검은 인천시와 협력해 이번달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