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사외 이사들이 고성정압기지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가스기술공사 사외 이사들이 고성정압기지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21일~22일 양일간에 걸쳐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 설비에 대한 사외 이사 현장 방문을 시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사외 이사 전원과 상임이사, 단장, 관계부처 직원 등 의사결정을 수행 및 지원하는 모든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통영기지지사와 부산경남지사 고성정압기지를 방문해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 시설을 직접 살펴 보며 제반 현장업무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는 등 생산 및 공급설비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현장 안전을 점검했다.

고영태 사장은 “천연가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우리 공사 전 임직원은 모든 생산 및 공급 설비에 대한 책임정비 체계를 구축해 완벽한 설비관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공사 최고의 소임”이라고 강조했다.

현장 방문활동을 펼친 사외 이사들은 “천연가스 설비에 대한 생생한 현장과 안전관리 현황을 직접 경험하면서 천연가스 생산·공급설비 및 이에 기여하는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역할에 대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라며 “향후 공사가 추진하는 정책결정에 있어서 보다 효과적으로 조력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3월 정기이사회와 연계해 통영기지지사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또한 직접 천연가스설비 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정책결정을 추진하는 계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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