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봉 사장과 이상민 노조위원장이 노사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상봉 사장(좌)과 이상민 노조위원장이 노사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는 25일 사내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협약식을 개최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정부의 중점정책인 ‘안전문화 인식 제고’, ‘노동존중’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기업으로서의 책무 완수를 다짐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근로자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 △‘일家 양득’의 일터 조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新 성장 동력 발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과 사회적 가치 달성이 채택됐으며 이를 위해 노사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자력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안전에서부터 시작”이라며 “우리는 기술적 안전을 넘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준까지 원자력연료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이상민 노조위원장은 “노동존중을 기반한 노사 상생과 협력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존중과 배려, 소통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 직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특강 교육이 이어져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 및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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