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 강남지사(지사장 박한준)는 지난 25일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강남장애인복지관 및 강남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에게 지역사회 환경개선 등 공익활동 사업 관련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비 및 강사료 지원으로 지역거주 장애인들이 직접 장애예방 및 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이 주목받는 이유는 한난의 지원금 및 지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을 재원으로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고용안정성이 보장되는 장애인 전문강사를 양성한다는 점이다.

또한 2018년 지사 내 설치한 일자리 커뮤니케이션센터의 11 멘토링 취업지원상담을 받은 취업준비생 1명이 지난해 12월 채용되는 등 정부의 청년 일자리창출정책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지역아동센터와 인근 대학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상담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한준 강남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실시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제고 및 나눔문화 실천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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