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본부와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본부와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최윤원)은 최근 5년간 총 24건의 도내 가스사고 발생으로 100만 가구당 인명피해율이 전국 평균대비 5.6배 높은 제주지역 가스사고 감축을 위해 ‘LP가스시설 안전지킴이’ 사업을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지난 25일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되는 ‘LP가스시설 안전지킴이’ 사업은 4월 중 청년인턴 5명을 채용해 도내 가스시설 중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비검사대상 LP가스시설(주택 등) 및 안전관리 취약 도서지역(우도외 3개섬) 약 1,600개소를 중점 점검한다.

최윤원 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은 “이번 LP가스시설 안전지킴이사업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가스사고로부터 제주도민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시설점검, 개선, 홍보, 자료조사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한다면 제주도 내 가스사고 감축효과는 대단히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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