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에 맞춰 전기 안전점검 봉사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안전대진단에 맞춰 전기안전점검 봉사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국가안전대진단에 맞춰 전기 안전점검 봉사활동에 나섰다.

전기기술인협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협회의 전기인 재난지원단 및 담당 공무원 등 24명이 서울 중랑구 관내 산후조리원, 관광 숙박시설, 사설 위험시설 등 7개 업종 44개소에 대해 전기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시행 및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기인 재난지원단 소속 서울 동시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봉사활동은 ‘전기안전관리자의 직무에 관한 고시’에 따른 일상, 정기, 정밀점검 등 이행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인입선, 누전·배선용 차단기, 분·배전반, 배선상태, 전기기계기구 및 접지상태, 비상발전설비 등을 종합점검한다.

또한 하영복 서울동시회장 및 협회 관계자들은 26일 중랑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 봉사활동’ 취지 설명, 안전교육 및 안전 점검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향후 전기인 재난지원단은 지속적으로 협회 21개 시·도회를 중심으로 지진, 태풍, 대정전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거나 국가재난 발생에 따른 정부의 지원요청이 있을 경우 신속한 재난복구를 목표로 전기인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며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도입된 안전진단 프로그램으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매해 50여일간 전국 20~40만 곳을 진단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기인 재난지원단 소속 직원들이 전기안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기인 재난지원단 소속 직원들이 전기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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