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과 인천시, 홈플러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과 인천시, 홈플러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 영흥발전본부는 28일 인천시청에서 백현 환경녹지국장, 유준석 영흥발전본부장, 신건호 홈플러스 대외정책이사, 이우억 정한그린테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 시민생활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14일 인천광역시, 한국남동발전, 홈플러스가 체결한 ‘미세먼지 저감 시민생활지원을 위한 공동 CSV사업’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기부금은 영흥발전본부에서 나오는 발전소 부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원예·조경석 ‘에코스톤’을 판매해 마련된 재원과 남동발전 직원들의 나눔펀드 기부금을 합쳐 마련됐다. 이날 마련된 기부금 3,130만원은 사회복지단체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에 전달됐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미세먼지 마스크 5만개를 제작한 후 인천지역 노인복지관, 노숙인 쉼터, 장애인복지시설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전달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유준석 영흥발전본부장은 “민·관·공이 힘을 합쳐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에너지공기업으로서 다양한 CSV 사업의 개발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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