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가 LG전자를 비롯해 11개 지역난방 열사용기자재 제조사와 동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가 LG전자를 비롯해 11개 지역난방 열사용기자재 제조사와 동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지사장 김부헌)11개 지역난방 열사용시설 제작사는 지난 28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지역난방 열사용시설 관리자 기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전자(), ()LHE, 삼양밸브종합메이커(), ()센추리, 신우밸브(), 신한시스템밸브(), ()월드이엔씨, 장한기술(), 중앙엔지니어링(), 지멘스(), 태봉산업기술() 등 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세종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난방 열사용시설 기계실 관리자의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 시설 유지보수 지식 공유 및 전문강사를 통한 교육을 협약 체결 제작사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열사용시설 관리자 대상 집합기술교육을 연간 3회 실시하고 열사용시설 제작사가 직접 방문해 전문지식 및 노하우를 전파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난의 관계자는 지역난방 열사용시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기계실 관리자의 역량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열사용시설 관리자의 기술 습득 등 전문성 강화로 시설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난방 열사용시설 관리자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기술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협력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지역난방 서비스 품질 향상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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