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경 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우 3번째)이 화성시와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LPG안전 지킴이’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장재경 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우 3번째)이 화성시와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LPG안전지킴이’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장재경)는 화성시청 회의실에서 화성시(시장 서철모)와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LPG안전 지킴이’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와 화성시는 4월 중 만 39세 이하 지역 청년 50명을 LP가스 안전지킴이로 채용해 5월부터 약 5개월 간 화성시 내 약 6만5,000여가구의 LPG시설 안전확보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LP가스안전지킴이로 채용된 청년들은 사업기간 동안 2인 1조로 LPG사용 주택을 방문해 금속배관, 타이머콕 설치여부 등 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현황파악과 가스안전 사용요령 교육·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LPG용 고압고무호스 시설은 2020년까지 금속배관으로 교체·설치해야 하는 만큼 관련 사업의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12일 가스안전공사와 경기도 간 체결한 업무협약에서 화성·용인·남양주·김포·파주 등 경기도 내 5개 시를 대상으로 약 23만 가구의 LPG시설에 대한 안전 확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청년 174명을‘LP가스안전지킴이’로 채용하기로 한데 따른 후속이다.

이날 장재경 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LP가스안전지킴이로 채용된 청년들의 ‘일+경험’이 향후 가스분야 민간취업으로 연계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현장경험 제공과 잡 멘토링 활동 지원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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