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호 특집]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사장
[1000호 특집]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사장
  • 김병욱 기자
  • 승인 2019.0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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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형 ESS 보급 확대로 시장점유율 확대할 터”
현장 유해·위험 요인 지속적 발굴·개선
우수리 기부로 나눔 문화 정착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사장.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사장.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산업개발은 국내 유일의 설계·시공·O&M의 동시 수행능력을 갖고 있다.
특히 태양광을 활용한 청정에너지 발전분야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에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사장으로부터 탈석탄 정책과 ESS사업, 사회공헌활동 등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투데이에너지 지령 1000호 발행 축하 인사를 부탁한다

대한민국 전력•에너지 산업분야의 건강한 발전과 올바른 에너지문화 정립을 위해 항상 깨어있는 자세로 지난 20여년간 참 언론의 역할을 도맡아 주신 투데이에너지의 지령 10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지난 20여 년간 현장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린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번 지령 1000호 발행이라는 눈부신 업적을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항상 공정하고 정확한 뉴스로 국내 에너지 전력·에너지분야 언론을 선도하는 투데이에너지가 되기를 응원한다.

■한전산업개발에 대해 소개해주신다면

지난 1992년 발전소 연료설비 운전업무를 시작으로 화력·원자력 발전시설의 운전과 정비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 한전산업개발은 1998년부터 국내 최초로 배연탈황설비 운전 및 석탄회 정제공장 운영을 통해 화석연료의 사용으로부터 대기환경을 보호하고 지구의 가치를 높여나가고 있다. 2019년 현재 한전산업개발은 전국 15개 화력발전소 연료·환경설비 운전과 정비 업무를 수행하며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한전산업개발은 지난 1994년부터 전기계기검침 및 전기요금 청구서 송달업무를 개시, 25년간 한국전력공사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최고의 검침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전기검침 분야에서의 꾸준한 성장과 더불어 한전산업개발은 원격검침과 인터넷빌링,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중심으로 다가오는 검침사업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산업 환경의 변화 속에서 태양광을 활용한 청정에너지 발전분야는 물론 신재생에너지의 핵심으로 꼽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을 통한 분산 전원의 확대에 기여함으로써 미래에너지의 주인공이 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영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부분은

한전산업개발은 ‘New, Together, Global KEPID’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한 한전산업개발의 브랜드가치 향상에 역점을 두고 경영활동을 추진 중이다.
우선 급변하는 전력에너지 산업의 흐름 속에서도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개년 연속 연매출 3,000억원 달성이라는 경영성과를 달성한 한전산업개발의 역량을 주목, 한국전력 및 발전사들과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통해 매년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해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장치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19년 주요 사업계획을 설명해주신다면

한전산업개발은 2019년 기존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먼저 발전분야의 경우 정부 한전산업개발은 지난 30여년간 체득한 발전설비 운전·정비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화력발전소 시운전 및 O&M과 주설비인 터빈·보일러 정비사업 확대, 소규모 발전사업 진출 검토를 통해 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원자력분야에서는 국내 및 해외 원전 수처리 사업 확대와 원자력발전소 기계 및 전기분야에까지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외 발전플랜트 대상 기술지원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검침사업의 경우 국내 및 해외 AMI 사업 추진, AMI 기반의 가스·수도 등 통합검침시스템 사업 추진 검토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기존 전기요금에만 국한되던 빌링사업을 상·하수도 및 가스 등으로 확대해나가는 한편 전기요금 음성안내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한’ 검침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미래사업의 경우 기존 EPC(설계, 조달, 시공) 위주의 태양광발전사업에서 탈피해 자기자본 투입을 통한 발전소 건설·운영의 자체투자 개발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의 경우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100kW 미만 소규모 태양광발전소를 대상으로 통합형 ESS 보급 확대에 나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ESS사업과 올해 사업추진전략에 대해 소개하자면

한전산업개발은 신재생에너지의 핵심이라 불리는 에너지저장장치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나가며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통합형 ESS인 ‘KEPID-ESS-200’를 개발, 공기업 및 대기업 위주의 국내 ESS시장에서 탈피, 소규모 민간 태양광 발전업계에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였다. KEPID-ESS-200은 한파와 폭염에도 배터리 룸의 온도를 연평균 24℃로 유지, 외부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최적의 가동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무엇보다도 지난해부터 이어진 ESS 화재 사고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구축한 ESS 시설에서는 단 한 건의 화재가 발생하지 않아 설비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전산업개발은 지난해부터 100kW 미만 민간 태양광발전소 40개소에 총 8MWh 규모의 ESS를 보급한 바 있으며 올해 말까지 80개소에 총 16MWh 규모의 통합형 ESS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해 어떻게 힘쓰고 있는가

지난해 12월27일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에서 극적으로 통과됨에 따라 이제는 산업현장에서도 효율성과 경제성 보다는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이에 한전산업개발은 ‘안전이 상식이 되는 기업문화 조성’을 목표로 안전관리의 핵심인 Education(안전교육강화), Engineering(유해·위험요인 개선), Enforcement(현장점검·관리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3E 캠페인을 바탕으로 안전실천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전산업개발은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전사 안전교육 체계를 구축·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안전에 취약한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연수교육 및 연차별 안전마인드 향상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관리감독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의 안전리더 양성을 위한 전문기관의 안전 코칭 교육으로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해•위험요인 개선’을 위해 기본 교육을 바탕으로 현장에 내재돼 있는 유해•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어 ‘Fail Safe(근로자의 실수 또는 기계 오작동에도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개념)’ 중심의 현장 안전관리를 추구하고 있으며 본사 주관의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지도와 더불어 현실적인 안전 관리제도 운영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 수렴, 반영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우선 한전산업개발은 지난 2015년부터 전 임직원의 급여에서 매월 1,000원 미만의 금액을 공제해 소외이웃에 전달하는 ‘우수리 기부’를 한전산업개발만의 나눔문화로 정착시켰다.
이를 통해 지난 4년간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가족과 국내 소외아동을 후원해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캄보디아 에너지빈곤층을 후원하는 ‘굿 솔라(Good Solar) 프로젝트’를 통해 144가구에 50W 규모의 가정용 태양광발전시설을 후원했다.
특히 굿 솔라 프로젝트는 회사가 우수리 기부금에 매칭그랜트를 더해 임직원 나눔 문화에 회사가 적극 동참함으로써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나누리사회봉사단은 지난 2015년부터 전기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의 재능을 살려 독거노인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밝은 빛 나눔’ 재능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끝으로 덧붙일 이야기가 있다면

한전산업개발에 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주주 및 발전사 관계자 여러분들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눈앞의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주마가편(走馬加鞭)해 대한민국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한전산업개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늘 공정하고 바른 시각에서 대한민국의 에너지 산업의 소식을 전해주는 투데이에너지가 1,000호를 넘어 2,000호, 3,000호 아니 그 이상의 유익한 신문을 발간할 수 있도록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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