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적극적 인사소통 통합창구인 Happy Relationship Maker(이하 ‘HRM’)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광해관리공단에서 도입한 HRM 시스템은 투명한 인사문화 정착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들 간 수평적·상시적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HRM 시스템은 인사상담, 인사신고, 성희롱·괴롭힘 신고, 희망전보신청 등 4가지 세부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모든 인사문제는 해당시스템을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HRM 시스템을 통한 인사상담내용은 DB화돼 체계적으로 관리되며 적재적소 인력배치 및 인사제도 개선을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광해관리공단은 인사 청탁‧성희롱·괴롭힘 신고 및 희망전보를 시스템화함으로써 일·가정 양립 및 직원 역량개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HRM 시스템이 그동안 비공식적·소극적으로 표출되던 인사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사청탁을 사전에 방지해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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