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다우가 지난 1일 다우듀폰으로부터 분사했다고 2일 밝혔다.
다우는 패키징, 인프라스트럭쳐, 컨슈머 케어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소비자 주도적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에틸렌, 프로필렌, 실리콘 등 세 가지 핵심 소재를 통해 화학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짐 피털링(Jim Fitterling) 다우 CEO는 “새로운 다우는 더욱 전문성 있고 효율적인 기업으로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장기적인 수익과 가치 창출을 제공할 수 있는 확실한 전략을 가지고 있다”라며 “다우는 가장 혁신적이고 고객 중심적이며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소재과학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사된 회사의 브랜드는 ‘다우’로 통칭된다. 120년 이상 다우를 상징해온 ‘다우 다이아몬드’ 로고에는 그대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