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출자회사 '(주)바리오화순’의 법인 명칭을 ‘(주)키즈라라’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광해관리공단에서 출자한 (주)바이오화순의 사명은 현재 추진 중인 어린이 직업체험테마파크 사업과 연관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변경 사명인 키즈라라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발랄함을 표현한 것으로 전문가 자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선호조사를 거쳐 탄생됐다.
 
키즈라라는 6월 체험관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1년 웹툰 작가, 콘텐츠 크리에이터, 아이돌체험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직업체험 테마파크를 개장할 예정이다.
 
광해관리공단의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고 인지하기 쉬운 이름으로 바꿔 홍보와 마케팅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키즈라라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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