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년 한전KPS 사장(우 1번째)과 김병관 노조위원장(우 2번째)이 회사 및 노조 대표자들에게 안전실천 및 음주근무 근절을 다짐하는 선서를 받고 있다.
김범년 한전KPS 사장(우 1번째)과 김병관 노조위원장(우 2번째)이 회사 및 노조 대표자들에게 안전실천 및 음주근무 근절을 다짐하는 선서를 받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지난 1일 광주전남혁신도시(전남 나주시 소재)에 위치한 본사 1층 빛가람홀에서 본사 임직원 및 전국 사업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안전실천 및 음주근무 근절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음주운전 및 음주근무 근절을 통해 인적실수에 따른 안전사고 및 설비사고를 예방하고 공직자로서 올바른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결의를 통해 전력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공기업 직원으로서 완벽한 정비수행을 위한 절차 준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태룡 한전KPS 상임감사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음주근무 및 음주운전을 근절함으로써 산업재해 및 설비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나아가 한전KPS가 국민과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지난해 9월 음주운전 한시적 자진신고를 시작으로 음주근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는 등 음주운전 및 음주근무 근절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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