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아동찾기 포스터를 부착한 도시가스 순찰차량.
실종아동찾기 포스터를 부착한 도시가스 순찰차량.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와 보건복지부 위탁 중앙입양원 실종아동전문기관은 4일 사회적 큰 이슈인 실종아동 찾기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실종아동찾기 도시가스 순찰차량 캠페인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종연 도시가스협회 부회장과 김원득 중앙입양원 원장이 함께 서명했다.

실종아동찾기 도시가스 순찰차량 캠페인은 안전관리업무를 수행하는 전국 250여 도시가스 순찰차량에 실종아동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은 실종아동의 정보를 부착해 실종자 찾기에 기여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운행횟수가 잦은 도시가스 순찰차량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실종아동을 찾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가스업계는 대국민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사업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국민의 관심 제고 및 실종자 찾기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윤종연 부회장은 “뜻깊은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가스업계와 실종아동전문기관과의 상호협조와 실질적인 업무협력을 기대한다”라며 도시가스 순찰차량 캠페인을 통해 실종아동의 문제가 해소돼 더 많은 실종아동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34개 도시가스사는 2011년부터 매년 약 4만장의 실종아동찾기 전단지를 전국으로 배포하는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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