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원에너지(주) CI.
지엔원에너지(주) CI.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국내 지열업계 1위 기업이자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코텍엔지니어링(주)(대표 장재우·민경천)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의지를 담아 지엔원에너지(주)로 회사 명칭을 변경했다.

2002년 1월 가스 히트펌프 설치 전문기업으로 출발한 코텍엔지니어링은 2004년 신재생 개발·이용 보급 촉진법이 재정됨과 동시에 지열 냉난방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성공적인 탈바꿈으로  현재까지 국내 지열업계 1위를 지켜왔다.

2017년 (주)지엔씨에너지와 손을 잡은 후 종합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업업계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엔원에너지의 영문명인 G-ENONE은 Green and Global, Energy, No. One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열은 물론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신재생에너지사업 전체에서 선두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또한 지열 위주의 사업 영역을 수열에너지와 연료전지 등으로 확대하고 동시에 축적된 노하우와 높은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계획이다.

지엔원에너지의 관계자는 “이번 사명 교체는 지열시스템 위주의 사업 영역을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전체 영역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IPO 성공을 위한 포석이며 앞으로 국내 제일의 친환경 에너지 기업을 향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새로 출발하는 G-ENONE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앞장서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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