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4일 발생한 강원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1억 2,000만원 상당의 긴급 지원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역별 긴급 소요 물자를 파악해 강릉시, 동해시, 속초시, 고성군에 햇반, 식수 등 2,000만원 상당의 긴급 생활물자를 전달했다. 또한 추후 1억원 상당의 구호성금을 지자체를 통해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가스공사는 산불 피해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펀드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금리는 시중보다 낮은 최대 2.7%를 적용한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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