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해외자원개발협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개최한 2019년도 한국석유공사와의 첫 번째 협력과정인 ‘중급 석유가스 탐사·개발’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외자원개발협회는 지난 2017년 자원개발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 실무 전문성 향상과 내실 강화를 위해 자원개발 3개 공기업과 ‘교육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실시된 중급 석유가스 탐사·개발 교육 과정은 ‘18년도 유사과정을 통합하고 교육수강대상을 확대해 개편한 과정으로 SK E&S, SK이노베이션,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등 자원개발기업의 석유가스분야 탐사·개발 업무 초임자들이 참여해 기초 지식과 최근 동향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원개발 비전공자가 석유탐사사업의 초기 참여 시점부터 개발 및 생산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기술 업무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이론 강의와 함께 예제 실습이 진행돼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