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와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이 공동 진행하는 교감프로그램에서 참가 시각장애인들이 봉사자들과 함께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JB와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이 공동 진행하는 교감프로그램에서 참가 시각장애인들이 봉사자들과 함께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JB주식회사(대표 한권희)는 지난 6일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교감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JB와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이 연계해 진행하며 올해로 6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이번 교감프로그램은 시각장애어르신 21명과 활동보조 봉사자 21명이 참가해 당진에 있는 삼선산 수목원에서 자연을 느껴보고 백석마을 올미원을 방문해 매실 한과와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시각장애인 문화체험 활동은 봉사자에 대한 신뢰 없이는 진행할 수 없는 프로그램으로 JB 그린나래 봉사단은 전 구성원이 시각장애인 인식개선 및 보행안내 교육을 수료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여행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달콤한 한과를 맛보며 행복해하시는 어르신을 보며, 나눔이 주는 기쁨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깨닳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JB는 오는 4월19일 천안시 삼룡동에 위치한 효자의 집에서 요양원 및 북한이탈주민 어르신을 위해 장수사진 촬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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