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오 진코솔라 부총재(좌 2번째)가 TÜV차이나어워드서 1위를 수상한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진하오 진코솔라 부총재(좌 2번째)가 TÜV차이나어워드서 1위를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태양광 모듈 제조업계 전세계 1위인 진코솔라가 독일 TÜV라인란드가 주관하는 ‘2019 TÜV 라인 차이나어워드’에서 ‘단결정 모듈 발전량 시뮬레이션 1위’를 차지했다.

TÜV라인란드는 권위있고 중립적인 146년 전통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절차를 거치는 선정기준은 중국 내 태양광모듈, 인버터,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부품 등의 분야에서 최고기술 경쟁을 겨루는 무대 중 하나가 됐다.

이번 수상 선정방식은 대형부품에서 100~1,100W/m²의 서로 다른 조도구간, 15~75°C의 온도구간, 입사각도에 따른 전세계 각 지역에서 무작위로 샘플을 추출해 발전성능을 측정한 것이다.

진코솔라는 뛰어난 발전성능과 고품질 기준을 바탕으로 단결정체 발전량 시뮬레이션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진하오(金浩) 진코솔라 부총재는 “지난해 다결정모듈 발전량 시뮬레이션 우수상을 수상한 후 다시 단결정부문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라며 “진코솔라의 연구개발팀은 첨단기술의 개발·응용에 주력해왔으며 특히 단결정기술의 고속발전에 의해 기술 축적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태양광발전소에서 진코솔라의 모듈들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발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품성능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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