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과 태안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과 태안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9일 발전소 주변 지역사회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난해 9월1일부터 올해 3월31일까지 시행한 ‘WP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부발전은 태안군 내 학교와 아동센터, 요양원, 노인복지관 등 태안군민 개방시설 51개소에 공기청정기 201대를 보급 완료했다.

사업예산은 서부발전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했으며 설치장소는 태안군청, 태안교육지원청,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와 상호 협의를 통해 결정했다.

사업 추진 시에는 각 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협업 및 소통체계 구축으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최상의 공기청정기능 유지를 위해 3년간 필터교체 등 유지관리비용을 포함한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기청정기가 보급됨에 따라 지역사회 공공이용시설의 공기 질과 군민의 건강한 삶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역경제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복지인프라 개선의 사회공헌 3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서부 위피스쿨(지역학생 학습 멘토링) △수산종자방류사업 △서산·태안의료원 환경개선 등 사회적 가치 실현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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