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우 2번째)이 국책 연구개발과제로 수행중인 ‘풍력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한 수전해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우 2번째)이 국책 연구개발과제로 수행 중인 ‘풍력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한 수전해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정부 혁신성장 3대 중점과제 중 하나인 수소경제 정책 추진방향에 발맞춰 수소산업 성장을 위한 방문고객과 내부 직원들의 지식기반 확대를 위해 전시회 및 세미나를 9일부터 11일까지 보령시 한국중부발전 본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재생, 수소산업 관련 다채로운 모형물 전시(풍력발전 터빈, 태양광 판넬, 연료전지 발전소, 가정용 연료전지, 도시가스 개질기, 대형풍력 연계 수전해설비 시스템 등)를 할 예정이며 ‘신재생-수소 융합사업 연구과제 수행 발표 및 향후계획’과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주요내용 및 KOMIPO 2040 수소사업 로드맵이란 주제로 세미나도 마련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신재생-수소 융합사업을 위한 기술을 활용해 협약기관 간 수소산업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과 수소경제사회 진입을 위한 모델을 개발 후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사장은 “이번 전시회 및 세미나를 통해 에너지 전환 흐름에 따른 수소경제 정책과 수소에너지 활용에 대한 직원 및 방문고객들의 지식기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컨텐츠 전시회 및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해 12월12일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 신재생-수소 융합사업 비전 선포 및 협약식을 개최, 올해 2월에는 수소경제도 안전이 최우선이란 주제로 전문가를 모시고 안전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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