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는 '가스시설 현장점검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는 '가스시설 현장점검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지사장 전인주)는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는 고성군 토성 면사무소에 ‘가스시설 현장점검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본사 지원인력과 함께 9일부터 지사 전 인력을 투입해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활동에 나서고 있다. 

전인주 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장은 “작은 힘이지만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생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지사장은 또 “피해 현장에 불탄 가스용기 등 가스설비들이 있는 경우 직접 철거하지 말고 가스안전공사에 연락해 달라”라고 주민들에게 당부하며 산불 이후 2차 사고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는데 주력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가 가동하고 있는 가스시설 현장점검 지원센터는 지난 9일부터 2주간 운영될 예정이며 투입인력은 총 18명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