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탁송수)는 지난 10일 지역 고압가스, LPG공급업소 안전관리자로 구성된 가스안전 보안관과 간담회를 실시, 지난해 성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올해 운영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고압가스분야 1명, 원거리 시·군 지역공급자 각 1명씩 총 9명으로 구성된 가스안전보안관은 도서·산간 등 원거리에 거주하는 지역민들의 가스안전 관련 민원 및 고충을 해결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해 민간 가스전문가를 선임·운영하는 제도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가스누출 등에 대한 초동조치 및 상황전파 방법, 사용자 민원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한 시·도민의 불편 해소 등 가스안전보안관의 임무를 재숙지하고 비상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협조사항 등이 논의됐다.

탁송수 광주전남본부장은 “다양한 유형의 가스사고 대응을 위해 기존 LP가스 중심의 전문가 선임에서 도시가스, 고압가스, 가스용품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 선임으로 유기적 재난대응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시·도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광주전남 가스안전보안관은 가스안전 관련 초동조치, 시설점검과 노후밸브, 호스교체로 총 13건의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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