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 유준석)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옹진군 대청도 대청3리 마을회관에서 인천중부소방서와 공동으로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열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 행사는 소방서가 멀리 있어 신속한 소방대응이 어려운 농·어촌 주민들에게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의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이다.

옹진군은 올해 화재없는 안전마을에 대청면 대청3리를 선정, 화재에 취약한 도서지역 마을 선정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날 영흥발전본부는 소화기 20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500개를 기증했다.

기증 소방물품은 대청의용소방대를 통해 배부 및 설치되며 지역주민의 화재예방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 이순모 인천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옹진군 주민의 소방안전을 위해 매년 지원규모를 늘려가며 지원중인 영흥발전본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준석 영흥발전본부장은 “우리 발전본부가 옹진군 주민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해 지역 재난안전강화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영흥발전본부는 지역주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하는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발전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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