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일제점검’ 결과 2년 연속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33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경영공시정보의 정확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실시됐으며 이 중 35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점검결과는 기획재정부가 시행하는 ‘2018년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되며 불성실공시기관에 대해서는 개선계획서 제출 등 후속조치가 뒤따를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공시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확대 △불성실공시 사례원인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자체 공시점검 인력 강화 등 정확하고 투명한 경영정보 공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공시기관 지정은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경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공시품질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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