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강원테크노파크 본원에서 스타기업 육성사업 모집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10일 강원테크노파크 본원에서 열린 스타기업 육성사업 모집 설명회.

[투데이에너지 김창수 기자]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는 성장 잠재력과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도 등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강원지역 스타기업으로 지정하고 글로벌 강소기업 등 지역대표 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2019년 강원지역 스타기업을 모집한다.

강원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 75개사를 선정해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해 15개사에 이어 올해도 16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스타기업은 기업특성 및 성장단계 분석을 통해 기업별 최적의 전담PM(Project Manager)을 매칭해 기업성장 전략 및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과 기술로드맵(기술혁신 전략수립 및 상용화 R&D 기획 등) 구축, 수출플랫폼(해외시장 조사 및 타겟시장 설정, 신규바이어 발굴 등) 구축, 상용화 R&D 과제, R&D 사업화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강원지역 스타기업의 자격은 본사 소재지가 강원도이고 강원도 주력산업 전·후방분야의 기업이다. 최근 3년간 평균매출액 25~400억원 및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이며 상시 근로자 중 정규직 비중 70% 이상 등 지역특성화 지표 2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스타기업 신청은 강원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gwtp.or.kr)에서 가능하며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10일 춘천(본원)과 11일(강릉)에서 각각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원테크노파크 김성인 원장은 “선정된 스타기업이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대표기업으로 체계적으로 성정할 수 있도록 도내 모든 기업지원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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