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엄석화)는 11일 가스취약계층의 취급부주의로 인한 과열 화재 사고예방 및 사회가치 실현을 위한 타이머콕 보급사업의 제품선정 평가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부산시 및 지자체 가스담당 공무원, 사하구 행복나눔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감천 해온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자 설명회 실시를 통해 타이머콕 제품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취약계층 타이머콕 보급사업’은 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와 부산시, 부산진구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취약계층의 가스레인지 과열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기기인 타이머콕을 보급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16년부터 3년동안 6,770가구에 보급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부산사의 고령자 및 경제적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2,850가구에 타이머콕을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엄석화 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장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에 의해 평가위원들이 엄정히 심사했으며 사용편의성, 안정성과 더불어 사후관리가 용이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며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의 과열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타이머콕 보급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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