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승일 신임 회장(가운데)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심승일 신임 회장(가운데)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창수 기자]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는 15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심승일 삼정가스공업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회장 선임을 비롯 △정관 개정 △임원 선임 △2018년 사업실적 및 2019년 사업계획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공동사무국 운영(안)등이 차례로 의결을 거쳐 가결됐다.

심승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전관리규제와 수급불안 등으로 인해 고압가스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회원사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고압가스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정부의 안전관리규제도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 신임 회장은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직도 맡고 있다.

또한 협회는 임원 선임안을 통해 사무총장에 이성철 선도산업 대표, 부회장에 정환수 에어텍 대표·이기용 대한특수가스 대표·이종해 대한종합가스 대표·조창현 가스켐테크놀로지 대표·김기철 덕양 대표·이장남 신일 대표·서흥남 한국특수가스 대표·유성민 신일가스 대표를 선임했다.

또한 감사로는 남준우 당진산업가스 대표가 연임됐으며 이사직에는 유성민 신일가스 대표·윤일재 대덕가스 대표·김외곤 시설검사관리원 회장 등이 선임됐다.

지난해 협회의 총 수입은 1억982만8,799원이었으며 지출은 총 256만9,060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협회 예산으로는 1억1,989만5,000원이 책정됐으며 주요 사업 계획으로는 △규제에 대한 합리화 및 개선노력 추진 △시장안정화 기반 마련을 위한 회원사 간 협력체제 구축 △중소기업지원제도 활용을 통한 충전업체 경영향상 도모 △회원사간 소통·화합을 위한 기회 마련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협회는 협회와 연합회 간 상호보완적 역할을 도모해 회원사를 위한 업무 효율성 제고 및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와 공동사무국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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