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코디 및 업무담당자들이 다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청렴 코디 및 업무담당자들이 다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감사실 주관(상임감사위원 한동환)으로 150여명의 ‘청렴 코디 및 업무담당자들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체험 워크숍’을 2차(3월28~29일, 4월15~16일)에 걸쳐 전남 장성군 평생교육센터에서 시행했다.

청렴문화 체험 워크숍은 ‘배우는 청렴교육에서 즐기는 청렴문화’라는 청렴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청백리의 삶과 숨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중부발전 청렴활동의 마중물 역할을 해주고 있는 청렴코디와 업무담당자들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청백리인 박수량 선생과 송흠 선생의 생애와 공직관을 배우고 느끼면서 청렴 선봉장으로서 청렴성 제고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이처럼 중부발전 직원들은 다양한 청렴문화 경험 및 정책을 통해 반부패·청렴 소양을 가다듬고 있다. 그 결과 청렴문화가 직원들에게 체득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부패방지 시책평가 또한 4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청렴경영 체계 및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2018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 및 ‘2018 대한민국 윤리경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중부발전은 ‘청렴은 조직생명’이라는 가치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경영진의 솔선수범하는 청렴의지 전파 △업무별 특성에 맞는 부패방지 교육 △내·외부 신고제도의 활성화 △청탁금지제도의 조기정착 △반부패 정책 아이디어 공모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렴캠페인 등 부패방지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임승관 중부발전 감사실장은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다양한 반부패 시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청렴생태계를 선도해 공직사회의 투명한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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