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펌프산업포럼 2019년 정기총회가 개최되고 있다.
히트펌프산업포럼 2019년 정기총회가 개최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국내 산·학·연 히트펌프 전문가들로 구성된 ‘히트펌프산업포럼’이 ‘한국히트펌프얼라이언스(Korea Heatpump Alliance(이하 KPH)’로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이는 글로벌 연구용역과제 수주 시 명칭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히트펌프산업포럼은 16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결사보고와 2019년도 사업계획, 정관개정 및 임원 선출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히트펌프산업포럼은 지난해 히트펌프산업 활성화 세미나 및 2018 아시아 히트펌프 & 축열네트워크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치며 국내 히프펌프산업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 올해에는 5월22일과 23일 수열에너지 활성화 및 히프펌프기술 현재와 미래 세미나 등 서울 세텍에서, 9월18~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에서 정기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원 선출에서는 김재현 오텍캐리어 이사와 노승만 댄포스 본부장이 새로운 임원진으로 합류했다.

김민수 히트펌프산업포럼 공동의장(서울대 교수)은 “수열에너지의 신재생에너지 인정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이를 뒷받침하는 관련 산업인 히트펌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라며 “히트펌프 전문가인 회원 모두가 히트펌프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교류로 국내 히트펌프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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