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생활안정자금 및 생필품을 전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생활안정자금 및 생필품을 전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생활용품 및 구호성금 기부는 물론 임직원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난은 지난 17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총 2,000만원 상당의 긴급 생활용품 및 기부금을 전달했다. 더불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시행하는 등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다각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난은 지난 2017년에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청주와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에 구호성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에 앞장서 왔다.

한난의 관계자는 이번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지역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생활 터전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한난 차원에서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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