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 신한메탈, 관 이음쇠시장 토종 자존심 지킨다
[강소기업] 신한메탈, 관 이음쇠시장 토종 자존심 지킨다
  • 조재강 기자
  • 승인 2019.0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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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위축 힘들지만 자체기술로 극복 다짐
국산품 둔갑 제품 시장교란, 해결해야 할 과제
관 이음관 제품 생산 모습.
신한메탈 공장 내부 제품 생산 모습.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나사식 가단 주철제 관 이음쇠 국내 최고 전문 업체인 (주)신한메탈(대표 전진화, 전성수)이 힘든 업황 속에서도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한메탈은 나사식 가단 주철제 관 이음쇠, 스레인리스 강관 이음쇠, 고정식
·이동식 커플링 등을 전문생산하고 있는 토종제조기업이다.

신한메탈에 따르면 올해도 기본적인 수요를 중심으로 매출을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며 건설시장의 침체로 관 이음쇠 등 수요도 줄어 성장보다는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어려움보다 더 큰 문제는 중국산 저가제품 및 국산품 둔갑으로 인한 시장교란 현상이다.

신한메탈이 국내 독보적인 제품을 생산함에도 저가 품질제품이 시장에 풀리면서 애로를 겪고 있다. 싼 값을 이유로 시장을 잠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부 수입업체가 중국산 저가 관 이음쇠 등을 수입 후 포대갈이로 국내산으로 둔갑해 시장에 풀고 있다는 의혹도 일고 있다. 

또한 이음쇠에 각인된 신한메탈 고유 마크를 모방한 제품까지 버젓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어 심각성이 크다는 게 신한메탈의 주장이다.

업계 최고의 제품인 신한메탈의 인지도를 노린 반사이익의 고의성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신한메탈도 이런 시장교란을 우려하며 불법적인 행위들로 인해 국내 기업이 타격 받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신한메탈의 관계자는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저가 제품의 유혹에 쉽게 넘어갈 경우 자칫 가스이음관 누수로 인한 가스폭발 등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믿을 수 있는 KS를 획득한 제품 사용 전제 및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 처벌 등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책도 시급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토종기술을 지키기위한 신한메탈의 노력은 현재진행형이다. 특히 자체 연구소는 기술의 자부심을 갖는 신한메탈의 자랑이기도 하다. 제품성능시험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자체 성능 테스트로 무결점 제품 개발
·생산에 한창이다.

관 이음쇠 자체가 안전과 직결되는 제품으로 그만큼 안전 검사가 까다로워야 한다는 철칙을 철저히 지키겠다는 것이다. 

신한메탈의 관계자는 “완벽한 제품생산을 위해 관 이음쇠 등 제품 품질검사를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라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최고의 품질을 고수하기 위해 기술투자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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