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파워 임직원들과 어르신들이 속초 해수욕장 봄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GS파워 임직원들과 어르신들이 속초 해수욕장 봄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GS파워(사장 조효제)는 23일 부천 열병합발전소 인근 신흥동·약대동·삼정동 등 인근지역 거주 어르신 102명을 모시고 GS파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강원도 속초로의 산들산들 봄바람 孝 나들이’를 시행했다.

GS파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은 평소 나들이하기 힘든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재충전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GS파워는 나들이 비용 지원과 함께 임직원들이 여행에 동행하는 대표적 어르신 공경 프로그램을 올해로 10년째 진행하고 있다.

첫 봄바람 맞이를 GS파워와 함께하는 어르신들은 아침 일찍부터 들뜬 마음으로 GS파워 부천 열병합발전소에 모여 GS파워 임직원의 환송을 받고 속초로 출발했다. 버스 안에서의 즐거운 여흥과 함께 계속되는 속초 유람선 해상관광을 통해 어르신들은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눈에 들어오는 설악의 비경과 울산바위의 경이로운 풍광이 조화를 이룬 새 봄의 정취에 흠뻑 빠져들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이어서 어르신들은 속초여행의 필수코스인 속초 수산시장에서 싱싱한 해산물 점심과 함께 촉촉하고 쫀득한 닭강정으로 즐거운 동심에 빠져들기도 했다. 특히 아름다운 속초 바다를 배경으로 GS파워 임직원들과 함께 한 장기자랑에서 어르신들은 놀랄만한 에너지와 끼를 보여줌으로서 참석한 모든 이를 놀라게 했다.

강연순 할머니는 “몸이 예전과 같지 않아 평소 나들이는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오늘 GS파워의 도움으로 싱그러운 속초바다의 봄 향기를 만끽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희망이란 값진 선물을 주신 GS파워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여행을 인솔한 김영구 GS파워 고객지원처장은 “GS파워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며 갖은 역경을 이겨 내신 어르신들의 은혜를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경로’를 콘셉트로 하는 GS파워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새롭게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파워는 어르신 힐링 여행뿐만 아니라 장수잔치, 장수복 전달, 건강검진의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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