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지역본부(본부장 김종철)는 우수 중소기업제품 판로지원 등 민·관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23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 이하 중소기업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업무자원 및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 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구매상담회 공동 개최 △중소기업 대상 공공구매제도 및 관련 정책 교육 △기술 개발 제품 시범구매제도 활성화를 통한 구매 확대 등이다.
환경공단은 업무협약식 이후 중소기업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상생 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는 환경공단 발주·구매 담당자 및 중소기업 약 20개사가 참여해 1:1 구매 상담 등 중소기업 판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오는 5월17일 중소기업청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 및 관련 정책에 대한 집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종철 환경공단 수도권동부지역본부장은 “공단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