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청년 주도의 자력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원도심 재생 청년 창업 프로젝트’의 예비 창업팀을 오는 5월16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보령시 원도심에 창업을 할 의지가 있는 3개 창업팀을 선발 후 각 팀별 창업 공간 최초 리모델링비(최대 2,000만원)와 2년 간 임차료(월 최대 100만원)를 지원한다.

팀별 최대 4,4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보령시 골목상권에 활력을 주고 구도심으로 젊은 고객층을 유입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한국중부발전 홈페이지에서 지정된 양식을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5월16일 오후 6시까지 메일(job@komipo.co.kr)로 접수·지원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5월2일 중부발전 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중부발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지닌 청년들이 적막한 원도심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중부발전에서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보령시 원도심 재생을 위한 청년 창업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 보령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양 기관의 협업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창업 지원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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