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초고온하이브리드인덕션 레인지.
쿠쿠전자 초고온하이브리드인덕션 레인지.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쿠쿠전자의 전기레인지 빌트인사업이 B2C시장에 이어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빌트인 비중이 높은 전기레인지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한 B2B시장 공략 전략이 통했다.

지난 2015년 B2B사업을 시작한 쿠쿠는 이후 롯데, GS, 포스코 등 7개 주요 건설사의 23개 현장에 지속적으로 전기레인지 빌트인사업을 수주하며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왔다. 특히 2018년에는 전년대비 약 1,893.5%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이어 2019년 1분기에만 지난해 수주량의 37%를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쿠쿠는 지난 2월 ‘초고온 하이브리드 인덕션레인지’ 신제품 2종을 선보이며 B2C시장에 이어 B2B시장 공략으로 프리미엄 전기레인지시장의 강자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초고온 하이브리드 인덕션레인지’는 국내 밥솥시장 1위인 쿠쿠의 탁월한 기술력이 그대로 적용된 한국형 전기레인지 제품으로 밥솥에서 축적된 온도와 열제어기술이 그대로 탑재돼 있다.  특히 국내 주방 문화를 반영해 하이라이트와 인덕션이 결합, 용기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요리할 수 있다.

또한 반려묘가 주방의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냥이안전모드’ 외에도 17중 안전장치를 탑재해 안전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쿠쿠의 관계자는 “쿠쿠는 지난 40여 년간 축적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전기레인지에 그대로 탑재한 전기레인지를 통해 B2C시장에 이어 B2B 시장에서도 그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라며 “올해는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을 비롯해 더욱 공격적인 홍보와 마케팅으로 전기레인지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프리미엄 주방가전 명가로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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