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월노인복지관의 기타 동아리원들이 한국동서발전 본사 로비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함월노인복지관의 기타 동아리원들이 한국동서발전 본사 로비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4일 본사 사옥 1층 로비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 함월노인복지관과 함께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공연을 시행했다.

이번 공연은 함월노인복지관 기타 동아리의 연주와 울산장애인복지관 하모니카 동아리 ‘패밀리앙상블’의 하모니카 연주로 구성돼 동서발전 임직원과 인근 혁신도시 직원들에게 따뜻한 음악을 선사했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저도 기타를 배우고 있는데 저보다 더 잘 하시는 것 같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오늘 같은 자리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2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함께해요, 눈으로 보는 수어공연’을, 지난 3일에는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주문을 잊은 카페’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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